새해 벽두부터 물가불안이 계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작년 12월 채소 값과 돼지고기 값이 올라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4%를 넘어섰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1월은 춘제(春節) 영향으로 물가 상승폭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실물 부문에서도 지난해 11월 조강생산량이 6개월째 감소하면서 경기둔화 우려를 키웠다. 11월 조강생산량은 4,988톤으로 전년동기보다 0.6% 줄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규모는 406억위안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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