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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먹는 장사' 창업 크게 늘었다

20일 국세청이 낸 「현금수입업소 사업자등록 현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주점, 숙박업, 비주거용 건물임대 등의 업종으로 사업자등록이 된 개인사업체는 모두 23만9,241개로 98년 22만4,802개에 비해 1만4,439개(6.4%) 늘었다.등록사업자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업종은 주점업으로 전년대비 무려 50.0%(1만5,520명)가 증가, 4만6,5364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점업종 가운데 호프집·소주방 사업자는 총 1만3,793명으로 98년에 비해 6,026명이 늘었다. 또 단란주점은 3,438개가 늘어난 1만2,246게, 룸살롱은 총 4,275개로 집게됐다. 이들 단란주점과 룸살롱은 지난해 10월이후에만 각각 1,000개소, 490개 이상이 집중적으로 개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식점은 지난해에만 2만6,763개가 새로 개업을 해 전체 숫자는 전년보다 27.1% 늘어난 총 12만5,395개인 것으로 집게됐다. 호텔, 여관 등 숙박업도 1,047개가 늘어 총 업소수가 5,487개가 됐다. 바, 극장식식당은 1,481개가 늘어난 3,329명개소 업소가 사업자등록을 하고 있고 요정 등도 250개로 전년대비 107개나 증가했다. 그러나 캬바레, 디스코테크 등은 98년에 비해 등록사업자수가 145개 줄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음식, 주점업의 개업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은 실업자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한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온종훈기자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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