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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리마, 최첨단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G10’ 출시

생체인식 전문업체 슈프리마가 10지용 지문 라이브스캐너 ‘리얼스캔-G10(사진)’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얼스캔 G10은 1지 회전지문과 10지 평면지문의 채취가 가능한 소형 라이브스캐닝 디지털 장비다. 외부 전원공급 없이 USB인터페이스를 통한 데이터 전송과 전원공급이 가능하고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라 현장 지문채취 및 신원확인 용도에 적합하다. 특히 내구성이 우수하고 방수‧방진 처리를 통해 외부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회사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 연방수사국(FBI)의 최상등급인증(IAFIS IQS Appendix F)을 획득하며 기술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현재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STQC 인증 획득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프리마는 미국, 중국, 인도, 브라질 등의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에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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