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2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21개 녹색제품 제조ㆍ서비스업체와 GS25, 세븐일레븐, 훼미리마트 등 편의점, 나들가게 등과 함께 그린카드 참여를 위한 3차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매장 이용자에게만 주던 그린카드 혜택을 확대한다. 그린카드는 에너지절약과 녹색제품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포인트를 지급해 카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카드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이래 이달 14일까지 240만장이 발급됐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날 비씨카드와 신용카드 종이영수증 미출력을 통한 환경기금 조성 협약식을 하고 종이영수증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나 화면으로 확인할 경우 절약 비용 일부를 환경기금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