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7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자치구 최저 금리인 연 2%로 지원한다.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상환기간은 4년이다.
담보능력이 없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20억원을 지원한다.
강남구 의ㆍ약사들 소외계층에 무료 진료
서울 강남구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일원동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무료 진료소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내과, 한방병원, 안과, 치과, 약국 등 5개 의료기관이 골고루 참여한다.
주민들은 행사를 통해 가정상비약을 무료로 받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성북구 어린이집 주변 보호구역 지정
서울 성북구는 관내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6곳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에는 보호구역 지정을 알리는 통합표지판 204개가 설치되며 총 3,048㎡ 면적에 미끄럼방지 포장도 시행된다.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보도 설치와 어린이보호구역 노면표시도 이뤄진다.
구는 올해부터 사업 대상 어린이집을 정원 90명 이상에서 정원 8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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