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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정만 아이오네이션사장

지난 21일 서울경제신문과 공동으로 인터넷 관련기업들의 투자설명회를 주관, 성황리에 마친 차정만(車正萬·32) ㈜아이오네이션사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인터넷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인터넷 시장은 한달에 30%이상 늘어나는 등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공동체의식을 형성하고 회원을 관리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현재 회원이 100만명에 달하는 모업체의 경우 게시판 조회수가 20여건에 불과합니다』 車사장은 이런 의미에서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이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인터넷관련업체는 5,000여개에 달한다. 그러나 대부분 기술에만 집착하다 보니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여건조성, 즉 마케팅이나 경영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최근 업계에 일고 있는 일련의 변화조짐이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전에는 20~30대 중심으로 창업이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40~50대 중장년층이 사업전환의 일환으로 점차 참여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시말하면 기술과 영업·사업능력, 패기와 노련미가 결합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崔사장은 현재 이번설명회에 참여한 몇몇 업체와 공동으로 사이버대학인 「드림캠퍼스」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사이버총장을 선출하고 참여자에게 학번도 부여하는 등 일반대학과 똑같은 방식으로 운영될 이프로젝트를 위해 현재 한국통신과 접촉중이라고 그는 귀끔해 주었다. 이것이 실현될 경우 또하나의 새로운 인터넷공동체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자신의 뜻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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