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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개막행사 없이 곧바로 실질협상 나설듯

오는 8일 재개되는 북핵 6자회담은 개막행사 없이 곧바로 실질적인 협상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 정통한 정부의 한 당국자는 2일 “지난해 12월 회담은 13개월 만에 개최된 점을 감안, 대규모 개막행사를 가졌지만 이번에는 그런 의식 없이 곧바로 협상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중국측 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이 최근 차기 회담을 3~4일간 갖는 방안을 언급한 것도 이 같은 계획을 감안한 발언인 것으로 추측해도 될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차기 회담에서는 6자 수석대표 협의와 북한과 미국 수석대표 협의 등 형태로 초기단계 조치에 합의하기 위한 실질적인 다자ㆍ양자 협상이 곧바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회담에서 대북 경수로 제공문제가 논의될 가능성 여부에 대해 이 당국자는 “초기단계 조치를 협의하는 만큼 경수로 문제가 초점이 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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