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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재산 1,300억 英 스포츠 선수 '최고갑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올해 영국 스포츠 선수 중 ‘최고 갑부’로 파악됐다. 영국의 대중지 ‘더 선’은 2일 “베컴의 개인 재산은 6,500만파운드(약 1,3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00만파운드(약 300억원)가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올해 베컴의 수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는 연봉 500만파운드(약 100억원)에다 광고수입 1,500만파운드(약 300억원)를 합쳐 2,000만파운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공격수 데니스 베르캄프가 3,700만파운드(약 740억원)의 재산으로 베컴의 뒤를 이었고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마이클 오언은 3,000만파운드(약 600억원)로 3위에 올랐다. 네덜란드프로축구 페예노르트가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컵 32강에 올랐다. 페예노르트는 송종국이 다리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2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샬케04(독일)와의 대회 2라운드 A조 3차전에서 스트라이커 살로몬 칼루(2골)의 활약으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2승1무로 승점 7을 확보한 페예노르트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각조 3위까지 주어지는 32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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