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과천 가까운 2,540가구 대단지<br>22일 후분양 319가구…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도 편리
 | 2,540가구의 대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왕 포일 자이.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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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의왕 '포일 자이'
평촌·과천 가까운 2,540가구 대단지22일 후분양 319가구… 지하철·버스등 대중교통도 편리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2,540가구의 대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의왕 포일 자이. 오는 11월 입주를 목표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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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6,000여가구의 매머드급 신주거타운으로 변하는 의왕 포일지구에서 오는 22일 후분양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포일지구는 평촌 신도시와 사실상 동일 생활권인데다 과천과도 지척에 있어 이 일대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아온 곳이다.
포일지구에서는 현재 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묶인 내손연합, 대우사원, 포일 주공, 프라자빌라와 두산위브, 청화아파트 등 6개 단지가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6월 삼성건설이 라이프ㆍ한신ㆍ효성ㆍ상아 아파트(내손연합)를 재건축해 '래미안 에버하임'이라는 이름으로 696가구, 우미건설이 프라자빌라를 재건축해 166가구를 공급했다.
포일 자이는 포일 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되는 단지로 16~25층 38개동 2,540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다. 86㎡형(이하 공급면적 기준)에서 205㎡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는 ▦86㎡형 510가구 ▦114㎡형 1,191가구 ▦152㎡형 177가구 ▦152㎡형 426가구 ▦174㎡형 188가구 ▦207㎡형 48가구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조합원 배정 물량을 제외한 319가구가 후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모락산과 백운호수가 가깝고 내손 체육공원, 학의천 산책로, 평촌 자유공원, 평촌 중앙공원 등이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고 동간 거리를 넓혀 단지의 개방감을 높였으며 다양한 수경시설과 풍부한 조경을 조성했다. 단지 외관에는 품격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아파트 저층부는 고급스러운 석재로 마감 처리됐다.
분양가는 인근에서 분양된 래미안 에버하임과 비슷한 3.3㎡당 평균1,250만원(1,040만~1,370만원)에 책정됐다. 향이나 동별로 가격 차이가 있지만 86㎡형 기준으로 2억7,000만~3억5,000만원선이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같은 평형의 조합원 분양 물량은 현재 3억7,000~3억8,0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과밀억제권역이어서 내년 2월11일 이전에 계약을 체결할 경우 5년간 양도세의 6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포일 자이는 평촌 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위치해 신도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마트와 의왕 국민체육센터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평촌점, 한림대병원 등 다양한 편익시설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에 백운ㆍ내손 초등학교, 백운고등학교가 있으며 평촌 신도시 귀인로 주변에는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등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4호선 평촌역ㆍ인덕원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수원ㆍ과천 등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다양해 대중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오는 18일 단지 내부에 모델하우스가 마련되며 11월 입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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