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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과다 사용 청소년 80%가 근시

스마트폰 과다 사용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10명 중 8명이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근시로 나타났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2008~2012년 3만5,000여명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2~18세 청소년의 근시(-0.75디옵터 이상) 유병률이 80.4%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0.75디옵터는 칠판 글씨가 잘 안 보일 정도의 시력으로 안경을 착용해야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눈이 매우 나쁜 고도근시(-6디옵터 이상)의 유병률도 12%에 달했다. 이는 60대 노인의 유병률과 비교했을 때 근시는 4.4배, 고도근시는 7.8배 높은 수준이다.

대한안과학회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학습 매체가 책에서 PC·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눈의 피로도를 높여 근시 유병률이 급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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