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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리비아 대상 무기수출 금지

러시아가 리비아에 대한 무기수출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무기 수출국인 러시아는 리비아의 주요 무기 공급원 중 한 곳이어서 리비아로서는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서명한 대통령령을 통해 “리비아에 대한 (무기) 수출을 금지하고 모든 무기류와 관련 물품의 판매와 인도, 이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의 조달 담당 고위 관계자는 지난주 리비아 유혈사태로 러시아가 무기 거래에서 40억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정부는 그러나 미국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등이 추진하는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해서는 전향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는 “외부 군사개입에는 반대한다”며 비행금지구역 설정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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