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파크가 생긴다. 충북 충주시는 8일 "금릉동 탄금대 주변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기념하는 반기문 테마파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충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1년까지 280억원의 예산을 들여 칠금관광지 인근 금릉동 11만5,000여㎡의 부지에 6,600여㎡ 규모의 반기문 홍보관, 미술관, 박물관 등을 신축하기로 했다. 시는 1월 중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 후 2월에는 문화관광부에 2008년 국고보조금 신청을 협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종합휴양레포츠단지인 칠금관광지 인근에 반기문 테마파크를 조성,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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