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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0년까지 선뵐 계획

베라크루즈 디젤모델로 美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가 베라크루즈 디젤모델을 앞세워 미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15일 미국시장에 판매할 첫 디젤 엔진모델로 베라크루즈를 선정, 늦어도 오는 2010년까지‘V6 3.0ℓ 디젤엔진’이 장착된 베라크루즈 모델을 미국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 같은 계획은 지난달 첫 미국 시장에 선보인 베라크루즈가 워싱턴포스트, 비즈니스위크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연착륙에 성공한 데 힘입은 것이다. 현대차는 현재 국내에서 V6 3.0ℓ 디젤엔진이 장착된 베라크루즈를 판매하고 있지만 미국의 엄격한 디젤엔진 규제를 맞추기 위해 3.8ℓ 가솔린 엔진을 채택한 베라크루즈만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의 디젤엔진 규제가 까다로워 여러 가지 대응요구를 검토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기술이나 수익성 등을 고려할 때 미국내 디젤 모델 판매에는 2~3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현순 현대차 연구개발부문 총괄 사장은 최근 서울모터쇼에서 외신과 인터뷰를 갖고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어, 미국에 디젤차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첫번째 디젤엔진을 얹은 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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