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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용 신제품 2종] 식욕부진 개선제 '메게이스' 스틱형 파우치 外

'메게이스' 스틱형 파우치

식욕부진 개선제 '메게이스' 스틱형 파우치
보령제약은 암환자 식욕부진 개선제인 메게이스의 새로운 제형 ‘스틱형 파우치’를 최근 출시했다. 메게이스는 그동안 병(240mL) 포장 단위로만 시판돼 복용 및 보관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10㎖, 20㎖ 스틱형 파우치를 출시함에 따라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 보관 및 휴대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령제약의 한 관계자는 “새 스틱형 파우치로 식욕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져 암 투병 중 체력 보강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대부분의 암환자는 식욕 부진에 의한 영양 결핍에 시달린다. 메게이스는 다국적제약사 BMS에서 자궁내막암ㆍ유방암 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이었으나 임상 과정에서 식욕개선과 체중증가 효과가 나타나면서 암환자의 식욕부진 및 악액질(암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빈혈, 피부의 색소침착을 동반하는 전신쇠약상태) 치료제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시판 중인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보령제약이 지난 2001년부터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암과 에이즈 환자의 식욕을 개선시켜 심한 식욕 부진 및 이에 따른 체중 감소와 악액질을 치료해주는 항암치료 보조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
한국산도스는 마약성 진통제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를 국내에 출시해 올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피부를 통해 약물성분이 흡수되는 패치형 마약성 진통제로 독일과 이탈리아ㆍ오스트리아 등 세계 10개국에서 효과검증을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글로벌 제네릭(복제약) 제품이다. 서서히 약물이 방출되는 서방형 진통제로 72시간 동안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지속적인 마약성 진통제 투여를 필요로 하는 암 환자들의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약물성분이 피부에서 혈액으로 직접 이동하며 소량의 약물 성분만이 간에 도달하기 때문에 간에서 다른 대사효소와 상호작용이 적어 간 기능 장애 환자에게 안전하다. 산도스 펜타맥스 패치는 전체 마약성 진통제 시장 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리지널 펜타닐 패치 제품(제품명 듀로제식 디트랜스)과 동일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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