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퇴치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 참가하세요

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오는 5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여성암퇴치 건강 달리기대회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여성암퇴치 건강 달리기 대회는 여성암 환자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여성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

▲의료진 및 관계자 교육지원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 부인암 수술비 지원 등 재단의 공익적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개인 1만원, 가족 2만원이다. 참가신청은 5월 10일(토)까지 한국부인암재단 홈페이지(www.kgcf.or.kr) 또는 팩스, 전화를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T셔츠와 모자, 간식 및 다양한 경품 등이 제공된다.

부인암은 여성의 생식기에서 발병하는 암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해당된다. 서구화된 생활 패턴으로 여성암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여성암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해 예방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박상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