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11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유명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을 계획한다는 전략이다.
전동해 액토즈게임즈 대표는 27일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액토즈게임즈는 글로벌 IP로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 대표는 “2015년은 액토즈게임즈가 글로벌에 진출하는 시작점”이라며 “액토즈게임즈의 글로벌 서비스 능력과 아이덴티티게임즈의 개발력을 모아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공개했다.
먼저 기존 유명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너지를 낸다. 자사의 인기 게임인 ‘드래곤네스트’, ‘던전스트라이커’ 등을 활용해 새로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특히 2억명 가량의 이용자를 확보한 드래곤네스트의 경우 관련 IP를 활용해 3종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글로벌 진출 지역은 유럽, 북미, 동남아 지역 등이다. 그간 축적한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글로벌 지역에 적합한 현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수 액토즈게임즈 모바일본부 부사장은 “30종의 게임 라인업과 샨다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이용해 빠른 개발, 다양한 콘텐츠, 글로벌 진출 및 60개 이상 플랫폼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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