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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법 투쟁 끝내고 이제 등원해야 할때"
입력2006-01-08 17:02:50
수정
2006.01.08 17:02:50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
박계동 한나라당 의원은 8일 사학법 장외투쟁과 관련해 “이제는 등원해야 할 때이며 2월 임시국회는 반드시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의 ‘끝장보기’식 사학법 투쟁은 이제 마감돼야 한다”며 “양당이 특위 등을 구성해 협상을 통한 절충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오는 12일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여야가 적극적인 협상 국면에 돌입한 뒤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해 사학법 정국을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의원은 “국가발전전략연구회와 수요모임, 초선의원 모임이 범개혁 세력으로 뭉쳐 앞으로 당의 변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큰 틀에 공감했다”며 이들 모임이 원내대표 경선 및 사학법 투쟁노선 등에서 연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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