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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골프매거진 류시환 기자](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대표 정대용)가 오는 10월19일 '2009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연습장협회 지도자 선발전'은 오는 10월15일까지 접수 마감(선착순 120명)이며, 19일 쌍떼힐CC에서 조별 예선전이 치러진다.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남자 79타 이내, 여자 81타 이내가 합격 기준이다. 1차 실기테스트 합격자에 한해 경희대 수원 캠퍼스에서 이론과 필기테스트를 걸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참가비는 25만원이고, 접수는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525-4477, www.kgca.or.kr)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습장협회 정대용 회장은 이번 선발전을 앞두고 "합격기준을 강화해 좀 더 실력과 인격을 겸비한 지도자를 선출할 것"이라며 "현재 협회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며, 회원사들의 증가와 제휴 골프장이 늘어남에 따라 지도자들의 혜택이 많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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