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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국제방송영상견본시 개막] 행사 주요일정

소형 제작사에 1대1 비즈매칭<br>작품홍보 '스크리닝& 쇼케이스

아시아 최대의 방송영상콘텐츠 시장이기도 한 이번 '제13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roadcast WorldwideㆍBCWW2013)'에는 전세계 50개국 160여개 전시 회사와 1,5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주최 측은 '상생마켓'이라는 취지로 대형 제작사들은 전시관 뒤쪽으로 배치하고 소형 제작사들을 전시관 앞쪽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11~13일 진행되는 행사로는 ▲소형 제작사들과 국내외 우수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1대1 비즈매칭 프로그램' ▲언어권별로 그룹화된 바이어가 소규모 전시사들을 둘러보는 '바이어투어' ▲국내외 콘텐츠기업 투자 유치확대를 위한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대만ㆍ중국 등 해외참가국의 작품홍보를 통한 네트워크의 장과 매칭기회를 제공하는 '내셔널데이' ▲참가업체들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스크리닝 & 쇼케이스'도 마련했다.

'글로벌미디어콘퍼런스'와 '글로벌포맷워크숍'도 함께 개최한다. 11~12일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와 워크숍을 통해 최근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동향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콘텐츠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특별 행사로 국내 방송영상콘텐츠를 만화 장르까지 확대하기 위해 국내 우수작품을 위주로 '만화원작 쇼케이스 및 사례발표회, 만화원작 전시'를 마련했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를 비롯한 국내 콘텐츠의 일본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전시장 내 설치된 특별관에서는 '한류 테마존'을 마련해 지난 10년간 일본으로 수출된 국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 사극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해 '사극 쇼케이스'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역대 'EBS국제다큐영화제(EIDF)'와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수상한 국내외 우수 작품 등 각 나라의 방송문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방송영상견본시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cww.kr) 및 운영사무국(070-4518-1125)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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