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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코스닥 상장 제이엠텔레콤 정광훈 회장 인터뷰

"해외생산 네트워크 이미 구축 2011년 매출 3,400억달성"


"조만간 가동에 들어갈 슬로바키아 공장이 본궤도에 오르는 2011년에는 매출 3,400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달성할 것입니다."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PBA업계 선두주자인 제이엠텔레콤의 정광훈(60ㆍ사진) 회장은 17일 "올해 매출 1,5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내 반도체 관련제품 생산기지가 양산에 들어가면 매출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PBA란 인쇄회로기판 표면 위에 각각의 위치에 맞는 부품을 배치하는 SMT(표면실장기술) 과정을 거친 LCD 패널용 TV기판이다. 제이엠텔레콤은 현재 삼성전자 LCD TV에 들어가는 PBA의 3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 다음달 10월 2일과 4일 공모를 거쳐 12일 상장한다. 정 회장은 "제이엠텔레콤의 장점은 가격 및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멕시코 등 이미 해외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삼성전자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일궈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삼성전자의 현지 생산 TV에 납품하게 될 슬로바키아 공장 건립이 마무리중"이라며 "내년부터 현지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와 해외에서 각각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 회장은 현재 MS 소프트웨어 및 PC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엠아이의 최대주주여서 앞으로 코스닥 상장 IT업체 2곳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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