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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홈시스, 프리미엄 밥솥시장 공략 강화

상부 버튼 달린 신제품 출시… “누적판매 올 1,500만대 돌파”

국내 전기밥솥 시장 1위 업체인 쿠쿠홈시스가 프리미엄 밥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구본학 쿠쿠홈시스 사장은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프리미엄 밥솥 신제품 ‘톱 컨트롤 에디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 동안 일품석, 황금동, 엑스월, 네트워크쿠킹 등 프리미엄 제품을 가장 앞서 선보인데 이어 국내 최초로 밥솥의 핵심 버튼이 제품의 톱(Top)으로 올라간 제품을 새로 출시했다”면서 “앞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디자인적 가치도 높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을 전체의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대표는 또 “톱 컨트롤 에디션은 기존 단순보온에 취사가 결합된 1세대 밥솥과 단순취사에서 압력이 결합된 2세대 밥솥, 3세대 IH전기압력밥솥을 뛰어 넘은 4세대 밥솥”이라고 소개하고 “올 한해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밥솥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돌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톱 컨트롤 에디션은 제품의 외형은 슬림하고 컴팩트하면서 기능적으로 조작이 편리한 사용자 지향적 디자인을 통해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적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핸들에 적용하고, 직선과 곡선의 조화를 통해 볼륨감을 표현, 고급스런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켰다. 지난해 밥솥 220만대를 포함해 가습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판매해 총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쿠쿠홈시스는 올해 수출 1,500만달러를 포함, 3,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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