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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 고급기술과 경영능력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국립한경대학교에 설치된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학생들이 한우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경대

경기농업마이스터 대학 개강…215명의 농업인 입학

국립한경대학교는 이달 2015학년도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10개 과정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교육체계로써, 품목별 최고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실습중심 교육의 장이다.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기술·경영능력 제고 및 소득향상을 최종목표로 하는 실용교육체계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를 중심으로 출범했다.

경기도에서는 한경대학교 본부를 중심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건국대학교 캠퍼스를 운영해 경기 전역 농업인 전문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최해식 한경대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선임과정장은 “농업마이스터과정은 농업인의 기술·경영능력을 높여 소득을 증대시키고, 고급기술과 지식,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은 2년 주기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2009년 출범이래 총 3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4기째를 맞는 올해에는 총 215명의 농업인이 입학한 상태이다.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이 운영하는 전공은 한우Ⅰ·Ⅱ,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채소, 딸기, 시설채소, 난 등 10개 분야이다. 이 중 한우Ⅰ과 양돈, 낙농, 배, 복숭아, 친환경채소 등 6개 과정이 본부인 한경대에서 진행된다. 난과 한우Ⅱ 과정은 건국대학교에서, 시설채소와 딸기 과정은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다.

한경대 본부에서는 한우Ⅰ과 친환경채소 과정이 25일, 낙농 과정이 26~27일, 양돈·배·복숭아 과정이 28일 각각 개강한다.

태범석 한경대학교 총장은 “본교가 위치한 안성지역은 농업과 상업이 조화롭게 발전돼 지리적 입지조건 및 주변환경이 우수한 배움의 터”이라며 “FTA와 자연환경의 변화 등으로 생산성과 상품성의 저하, 유통구조의 어려움에 처한 우리나라 농업을 일으켜 세울 최신 고급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를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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