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ㆍKF)은 9~1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개혁: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주제로 제3차 KF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새로운 제도 창출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서울 개발 컨센서스:공동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개발도상국 지원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주요20개국(G20)의 역할 등을 주요 세부주제로 다룬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이혜훈 한나라당 국회의원, 남상우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 김은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 등이 특별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자들은 이종화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 콜린 브래드포드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 마사히로 가와이(川相昌弘)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ADBI) 소장, 제임스 워런 에번스 세계은행 지속가능개발네트워크 선임고문, 위융딩(余永定) 중국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교수,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부소장, 정태용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부소장 등이다. 10~11일 양일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특별강연도 열린다.
지난 KF 글로벌 세미나는 1회와 2회 각각 핵확산 방지와 재해와 재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KF는 브루킹스연구소와 협력해 21세기 한미동맹, 다문화사회와 통합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계속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