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대폰으로 자전거 대여' 시스템 개발

이니투스, 지자체 보급 나서

휴대폰을 이용해 공공자전거를 손쉽게 빌려쓸 수 있는 신개념 공공자전거 대여시스템이 개발됐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RFID(무선인식) 전문기업 이니투스는 모바일시스템과 디지털 와이어락을 활용해 휴대폰으로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휴대폰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공공자전거를 파악하고 승인을 얻어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시에도 휴대폰을 이용해 원하는 곳의 자전거 거치대를 찾을 수 있다. 또 디지털 와이어락 시스템을 도입해 자전거 거치대가 부족하더라도 자전거와 자전거를 와이어락으로 결합해 반납할 수 있으며 시스템 설치비용도 기존 제품의 30% 수준인 100만원으로 줄였다. 조진수 사장은 "정부의 공공자전거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자전거 관련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반기에만 4~5곳의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니투스는 동탄신도시와 서울 서대문구, 전남 나주시 등의 공공자전거 시스템 사업을 잇따라 수주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