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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등 7월부터 변액보험 판매

삼성,교보,푸르덴셜 등 3개사 불과-나머지는 시스템미흡 연기삼성, 교보, 푸르덴셜 등 3사만이 오는 7월초로 예정된 변액보험 시판일정에 맞추어 판매에 나설 전망이다. 나머지 생보사들은 시장의 불안정성과 시스템개발 미흡 등으로 변액보험 판매를 연기하거나 보류할 계획이다. 21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삼성, 교보, 푸르덴셜생명이 오는 7월초 변액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사는 전산시스템 구축을 이미 완료했으며 상품개발과 판매 교육 등도 이미 마무리된 상태다. 3사는 오는 6월말께 금융감독원에 변액보험 인가신청을 동시에 접수, 거의 같은 시기에 신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나머자 생보사들은 변액보험의 판매 시기를 다소 늦춰 잡거나 아예 준비작업을 보류중인 상태이다. 대한생명의 경우 시스템구축은 완료됐고 다른 대형사와 함께 내달중 상품안을 확정할 방침이지만 타사들의 판매 추이를 지켜본 후 실제 시판은 오는 9월 이후로 잡고 있다. 이밖에 중소형 생보사와 외국사들은 변액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과 함께 준비작업이 미흡, 7월 판매를 보류했다. 실제로 ING생명의 경우 변액보험 관련 상품개발팀은 운영하고 있으나 판매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내부 입장을 정리했고 흥국생명은 구성됐던 상품개발팀을 최근 해체하기도 했다. 이밖에 국내 중소사들 역시 변액보험 도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스템 개발이 안돼있는데다 변액보험의 상품경쟁력에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연내 판매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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