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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군·중부·남서부

화성군·중부·남서부 주거·연구기능 중심 '자족형 신도시 후보' 경기도 화성군 중부와 남서부 지역 부동산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인접한 화성군 동탄면 일대가 성남 판교와 더불어 신도시 후보지로 올라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서 직선거리로 30㎞ 가량 떨어져있고 경부고속도로와 1번 국도를 끼고 있어 도로 신ㆍ증설등 교통망 확충만 이뤄지면 용인-수원-화성을 잇는 신 주거밸트가 탄생할 전망이다. ◇신도시 후보지=동탄면 중리ㆍ목리ㆍ신리ㆍ영천리 일대가 신도시 최종 후보지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인접해 있어 오래전부터 택지개발 지구지정 소문이 나돌았다. 한국토지공사는 통탄면 일대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치고 택지개발 지구지정 신청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군 역시 20년 단위로 실시하는 도시기본계획에 건교부 안을 반영시킬 계획이다. 이 지역은 북쪽으로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공장 등 첨단산업기반이 갖춰진 만큼 주거지와 함께 연구기능 중심의 자족형 신도시를 건립하기엔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화성군은 현재 태안ㆍ발안등 서해안고속도로를 축으로 택지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진행중에 있어 경부고속도로변 동탄면 일대가 신도시로 건설되면 명실상부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m 인다. ◇시장동향=준농림지 개발제한 조치 이후 얼어붙었던 토지시장이 신도시 후보지 발표 이후 꿈틀거리고 있다. 실거래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동탄면 일대 땅값 시세를 묻는 문의전화는 부쩍 늘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지적이다. 동탄면 일대 논ㆍ밭은 평당 30만~60만원, 임야는 평당 20만원선으로 매수세는 없으나 호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변에 위치한 태안 병점지구의 경우 4차선 도로와 접해 있는 대지가 평당 250만~280만원를 호가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에서는 동탄면 일대가 미 개발지인 만큼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땅값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입력시간 2000/10/16 16: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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