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이 지난달 31일 중국 심양시에 플래그숍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플래그숍 판매 제품은 프리미엄 전기압력밥솥, IH전기렌지, 홍삼중탕기 등 총 60여가지다.
리홈쿠첸은 지난해 7월 중국 총판 대리상 심양한성우무역유한공사와 계약으로 동북삼성 지역의 판매망을, 올해 4월에는 뉴타임스와 계약으로 화남 지역, 홍콩 마카오 지역의 판매 기반을 다진 바 있다. 또 올해 7월 상해유니크정보기술유한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중국 화북과 화동 지역 판매망을 구축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태융 리빙사업부 대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년동안 중국 총판 대리상과의 유통계약을 통해 백화점, 대형 양판점, 온라인숍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구축했다”며 “심양 플래그숍 1호점을 시작으로 유통계약뿐만 아니라 현지 마케팅도 본격화, 중국 고객들의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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