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월호참사> 오바마 증정 목련묘목, 단원고에 식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세월호 참사를 위로하며 희생자가 많이 발생한 경기 안산 단원고에 기증한 목련 묘목이 26일 오후 단원고에 심어졌다.

전날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오바마 대통령은 단원고를 위해 목련 묘목을 가져왔음을 알리며 “이 목련 묘목으로 이번 비극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께 미국이 느끼는 깊은 연민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기증된 목련은 앤드루 잭슨 미국 제7대 대통령이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 레이철 여사를 기리며 1800년대 중반 백악관 잔디밭에 심은 것으로 ‘잭슨 목련’으로 불렸으며,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 나무에 정서적 가치를 부여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목련에 대해 “아름다움을 뜻하고 또 봄마다 새로 피는 부활을 의미한다”며 “그 모든 학생들과 의미가 같다. 그들의 아름다운 생명과 또 한미 양국의 우정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