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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픽스-유비온, ‘스마트 U러닝’ 교육시장 진출

광학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큐픽스가 HMD(Head Mounted Display)를 이용해 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큐픽스는 이러닝(e-learing) 전문기업 유비온(대표이사 임재환)과 업무제휴를 맺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HMD가 결합되는 스마트 U러닝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모바일 전용교육 확대를 위해 HMD 공동 마케팅, 번들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2000년 설립된 유비온은 국가 공인시험인 테셋(TESAT)과 국가고시, 자격증 시험, 대기업 사이버연수원 등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업이다. 이 회사는 현재 연간 15만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PMP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비온 임재환 대표이사는 “최근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 러닝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휴대폰 4인치 좁은 화면을 탈피해 100인치 대형 화면으로 영상 교육이 진행되면 집중도와 학습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큐픽스는 최근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 구현이 가능한 안경형 HMD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75g 초경량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스마트폰에 연결해 최장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디지털 교육용 콘텐츠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특히, 4G LTE 서비스 본격화로 언제 어디서나 고속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동영상 교육이 가능한 상황이 돼 고화질 대형 화면을 통한 학습 욕구도 늘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 확산과 정부의 디지털교과서 전환 정책 등으로 모바일 교육시장이 확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EBS가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통, 5월부터 모바일 수능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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