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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선호 1순위 아르바이트 '일반사무'
입력2005-06-17 10:47:57
수정
2005.06.17 10:47:57
대학생이 올 여름방학에 가장 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는 일반사무직이며 전단지 배포 아르바이트를 가장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www.pollever.com)와 함께 대학생 312명에게 여름방학에 가장 해 보고 싶은 아르바이트에대해 물은 결과, 일반사무직(23.1%)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17일 밝혔다.
그 다음은 컴퓨터.전산(21.8%), 개인과외(19.6%), 서비스.서빙(13.1%), 매장.판매.편의점(9.9%) 등의 순으로 선호됐다.
반대로 가장 하기 싫은 아르바이트로는 전단지 배포(23.4%)가 1순위로 꼽혔고일용직.노무(19.2%), 고객상담.텔레마케터(17.3%), 배달.운반.물류(14.4%), 주차.운전.주유소(10.3%), 서비스.서빙(8.7%)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우선시하는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에 대해서는 54.8%의 응답자가 `보수'를 든 데 비해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10.3%)이나 `향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일'(8.7%)을 선택한다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여름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55.4%가 '등록금,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13.8%), 원하는 물건을 사기 위해(12.2%),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경력을 쌓기 위해(9.0%)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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