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핑크 다이아몬드,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에 팔려

자두 크기만한 59.6캐럿짜리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경매 시장에서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인 8,300만달러에 팔렸다.

경매를 주관한 소더비 유럽·중동 본부의 보석부문 총책임자인 데이비드 베네트는 “스위스 제네바의 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가 경매 시작 5분 만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는 내부 결점 없이 타원형 형태로 선명한 붉은빛을 띠고 있다.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는 1999년 아프리카의 드비어스 다이아몬드회사가 132.5캐럿 상태의 원석 상태로 채굴했으며, 슈타인메츠 다이아몬드회사가 2년 동안 가공하고 광택을 냈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난 2010년 소더비 경매에서 다이아몬드 경매 사상 최고가(4천620만 달러)에 낙찰된 24.78캐럿짜리 ‘그라프 핑크’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낙찰을 받은 60대 남성은 자신이 익명의 구매자를 대신해 이번 경매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소더비 측은 핑크 스타 다이아몬드를 사간 남성이 뉴욕 보석 세공사 아이작 울프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