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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H 광전송장비 공급늘어 실적 개선"

한국證 목표가 6,100원 제시

SNH가 초고속인터넷 광전송장비 공급 확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SNH가 KT의 댁내광가입자망(FTTH)과 KTF의 쇼(SHOW) 서비스의 투자 확대에 따라 2ㆍ4분기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SNH의 목표주가를 기존 4,850원에서 6,100원으로 올렸다. SNH는 올 들어 광전송장비의 수요 증가에 따라 2ㆍ4분기의 경우 매출액 1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순이익 3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하반기에도 지상파 DMB, IPTV 등의 추가적인 수요가 발생해 올해 예상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4.6%가량 증가한 445억원에 이를 것으로 관측됐다. SNH는 지난 2005년 게임업체인 위자드소프트를 인수한 후 올해 초까지 게임사업 정리, 재고자산 폐기손실 등 재무구조 클린화 작업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신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공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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