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의 학교현장‘경청’투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김 교육감은 경기혁신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4월 6일까지 관내 25개 지역교육청을 하나하나 방문하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이 기간 동안 8,900여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들었다. 업무보고와 간담회에서는 질의 및 응답, 학교현장의 고민과 어려움 전달, 건의사항 피력 등으로 다양한 내용이 오고 갔다.
주요 질문 및 건의사항은 혁신학교 지정 확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지원 확대,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 학교폭력 대책 및 전문상담교사 증원, 교원 행정업무 경감 등이었다.
김 교육감은 "일선에서 나온 건의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 방문 등 ‘경청’ 투어를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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