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성질환百科]방광암의 증상·원인

초기에는 통증을 수반하지 않은 무통성 혈뇨가 가장 흔하다. 초기 증상이지만 결국 거의 모든 경우에 나타난다. 소변을 볼 때 피가 보이며 경우에따라 육안적으로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사람도 있다. 며칠이 지나 갑자기 혈뇨가 멈추기도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혈뇨증상이 있다고 반드시 방광암을 비롯한 요로계에 암에 걸 렸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방광암의 유무를 알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정이 필요하다. 빈뇨ㆍ요의급박ㆍ배뇨통 등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도 나타난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잘 치유되지 않는다.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방광암이 퍼지면 체중감소, 옆구리통증 등이 올 수 있으며 뼈까지 전이됐다면 골동통도 발생한다. 방광암의 병기는 상피 세포에만 암이 존재하는지, 방광 근육층까지 암세포 가 침범했는지, 암이 복부나 골반부 벽이나 임파선 침범 여부에 따라 다르 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발생 원인이나 진행과정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아직까지는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있다. 방광암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이미 발암물질로 알려진 흡연과 산 업 화학물질이다. 방광암의 50% 정도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담배를 피울 경우 안 피우는 사람보다 3~7배 정도 더 생길 수 있다. 실제 방 광암 환자의 50~80%는 담배 때문에 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가나 파이프 담배는 그렇게 위험 하지않다. 염료 고무 가죽제품섬유 유기화학약품 등을 취급하는 사람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항암제 아편 중독 진통제 남용 등도 방광암의 원인으로 보이지만 인과관계가 명확히 밝 혀진 것은 아니다. /이윤수ㆍ이윤수비뇨기과병원장ㆍwww.penilee.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