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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강원랜드 규제완화, 평창올림픽 효과 기대 - 대신證

대신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카지노 규제 완화와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000원(18.8%) 높인 3만8,000원(전일종가 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윤진 연구원은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기금 납부 등 순기능이 부각돼 규제 완화가 기대된다”며 “7월 결정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효과와 내년 개최되는 국제스키연맹 총회등의 효과도 주목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기존 카지노 영업장을 2배로 늘리는 공사가 내년 3월께 끝난다”며 “정부의 시설 증설 허가가 나지않아도 기존 시설물 개조로 카지노 매출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강원랜드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각각 6.91%, 8.44%% 증가한 1,438억원과 6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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