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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애플워치·기어S2… 스마트워치 ‘경쟁 후끈’

[앵커]

지난 6월 애플이 첫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를 출시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 야심작 ‘기어S2’를 선보이며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LG전자의 워치 어베인, 중국 화웨이의 화웨이 워치 등도 스마트워치 경쟁에 가세하면서 업체가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1년여 만에 동그란 모양으로 새롭게 나타난 삼성전자의 ‘갤럭시기어 S2’. 원형 베젤을 왼쪽으로 돌리면 문자·전화 등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고, 오른쪽으로 돌리면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앱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인터뷰] 이영희 부사장 / 삼성전자

“단순하고 완벽한 모양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바로 원입니다. “

기어S2의 가장 큰 장점은 ‘간편결제’ 기능입니다. 신용카드를 기어S2에 등록하면 버스, 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으로 간편결제를 이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기본모델이 379유로로 지난 4월 출시된 애플의 애플워치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면승부가 기대됩니다.



LG전자도 ‘LG워치 어베인 럭스’로 고가 시계 컨셉의 스마트워치를 들고 나왔습니다. 몸체에 23K의 금을 입히고 고급 악어가죽의 시계줄을 사용했습니다. 어베인 럭스는 보석매장에서 500개만 한정 판매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최희정 차장 /LG전자

“LG워치 어베인 럭스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한정판 제품입니다. LG제품 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폰들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세계 3대 휴대폰 제조사로 급부상한 중국의 화웨이 역시 원형 디자인의 ‘화웨이워치’를 내놨습니다. 일반시계와 같이 몸체에 용두를 배치해 전통적인 시계 본연의 멋을 살렸습니다.

스마트워치와 같은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20년까지 1억대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IT 기업들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스마트워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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