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KB국민은행과 한국YMCA는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을 구성해 8개 시ㆍ도의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저소득층 등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연간 400명 규모로 구성되며 학기당 15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연간 9억5,000만원의 사업비 지원 및 교육자료 개발을, 한국YMCA는 봉사단 구성 및 운영을 맡는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KB국민은행과 한국YMCA의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통해 초ㆍ중등 학교의 경제ㆍ금융교육이 활성활 될 것”이라며 “이번 경제금융교육 사업은 대학생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의 미래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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