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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송승헌, 영화 '숙명'서 야성미 대결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관련기사 • 송승헌-권상우 '강렬 카리스마' 드러내다 • 정지훈 대신 권상우! 아~ '못된 사랑'이야 • "권상우만한 남자 없네!" 몸값 수직상승 • 권상우 '근육병환아 위해' 지역종단 참여 • [포토] 권상우·김태촌 법정서 어색한 만남 • 한류스타들 때이른 장마에 "아~" 잇단 한숨 • 지성 복귀작 '숙명'서 조연! "의외라고?" • 송승헌 헉! 열성팬 촬영장 급습(?) "어쩌나~" • 송승헌 vs 권상우 '몸짱 대결' 오! 놀랍다 • "에휴~" 송승헌 앗! 잠행 '미션 임파서블' • "충성! 병장 지성, 제대를 명 받았습니다" • '청순·관능' 박한별, 권상우·송승헌 품에!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의 두 주인공 권상우와 송승헌이 야성미 넘치는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극중 끝없는 욕망으로 비참한 파국에 이르게 되는 주인공 조철중 역을 맡은 권상우는 단정한 블랙 수트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올백으로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에 매서운 눈빛으로 야심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겉으로는 온화하지만 내면에는 폭발적인 야성을 지닌 김우민 역을 맡은 송승헌은 다소 야윈 얼굴과 슬픈 눈빛으로 야수성이 내재된 캐릭터를 연출해냈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평소 절친한 친구답게 촬영장에서 속 깊은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 날에도 서로 상대방의 촬영장을 방문하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는 날에는 선의의 경쟁도 벌어져 묘한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제주도 로케이션을 마친 '숙명'은 현재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7/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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