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분기 계절성이 분명한 자전거 산업의 특성상 최성수기인 2·4분기가 지났기 때문에 3·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해서는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95억원, 영업이익은 3,135%나 성장한 2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자전거의 북미 수출도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에 과거와 비교해서는 계절성을 일부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분기 실적 변동보다는 연간 실적 성장세에 초점을 맞춰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알톤스포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1% 성장한 738억원, 영업이익은 176.5% 증가한 94억원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