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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대대적 조직 개편

11개 사업부 6개로 줄이고 새 부회장 3명선임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11개 사업부문을 6개로 줄이고, 3명의 부회장을 새로 임명하는 등 대대적 조직 개편을 했다. 24일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GE는 23일(현지시간)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이클 닐(52), 데이브 칼혼(48), 존 라이스(48) 등 새로운 부회장 3명을 발표했다. 이번 부회장단에는 지난 주 언론에 이미 공개가 된 존 라이스 에너지사업부 최고경영자(CEO)과 데이브 칼혼 교통사업부 CEO 외에 마이클 닐 소비자금융 부문 CEO가 합류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부회장단 개편과 함께 기존 11개 사업부를 6개로 통폐합했다. 7월 1일부로 새로 개편되는 사업부는 △인프라스트럭쳐(항공기 엔진, 철도, 에너지 등 관련 금융서비스 담당) △인더스트리얼(원자재, 산업 등 관련 안전 및 자동화 서비스 담당) △상업금융 서비스 △NBC 유니버셜 △헬스 케어 △소비자금융 등 6개 부문이다. 닐 부회장이 상업금융 서비스, 라이스 부회장이 인더스트리얼, 칼혼 부회장이 인프라스트럭쳐 부문을 각각 맡게 된다. JP모건의 스티브 튜서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직 개편은 필수적인 조치”였다며 “시장에서는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GE가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조셉 호간(48)은 내년에 퇴임하는 윌리엄 캐스텔의 뒤를 이어 헬스케어 부문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로버트 라이트와 데이비드 니센 현 부회장들은 각각 NBC유니버셜과 소비자금융 수장으로 계속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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