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6월1일을 정부가 주관하는 '호국 의병의 날'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애국ㆍ애족 정신을 계승ㆍ발전시키고자 '호국보훈의 달'의 첫째 날인 6월1일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입법예고와 법제처 심사, 국무ㆍ차관회의 등을 거쳐 호국 의병의 날을 지정하고서 올해부터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기념식 등을 열 예정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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