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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최고 80% 할인해요"

백화점보다 먼저 여름세일 돌입

온라인쇼핑몰이 일제히 여름세일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몰 업체들이 백화점 세일에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3주가량 여름세일을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 옥션은 7월5일까지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정기 바겐세일 ‘세일을 옥션하라’를 진행하고 코데즈컴바인, 마인드브릿지, 마루 등 인기 캐주얼 브랜드 제품을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명품 세일 코너에서는 ‘에트로 반지갑’을 절반가격인 32만7,000원, ‘발리 스니커즈’를 55% 할인된 22만9,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다음달 23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상품가의 7%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아동, 패션, 잡화 등 올 여름 신상품을 최고 40% 할인 판매한다. 디앤샵은 오는 29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전’을 펼쳐 남녀의류 및 언더웨어, 유아동의류 등 다양한 패션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잭앤질, TBJ, 지오다노 등 브랜드의류의 경우 세일가에 더해 할인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엠플도 여름정기 브랜드세일에 들어가 씨씨클럽, 올리브데올리브, 바닐라B, 더블유닷 등 패션상품을 20~4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GS이숍 역시 7월17일까지 ‘여름 정기 메가 세일’을 열고 패션, 의류, 가구 등 전체 상품군의 192개 브랜드를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 세일 기간 중에는 매일 하나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1일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50~60%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해외구매대행 쇼핑몰 엔조이뉴욕은 다음달 6일까지 미국과 유럽의 유명 브랜드 세일을 마련해 폴로 라운드 티셔츠 2개 세트를 4만9,800원, 레이벤 선글라스를 10만9,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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