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찬,천만원 홀인원챌린지

안주찬,천만원 홀인원챌린지1,000만원짜리 홀인원 주인공이 탄생했다.

단 한번의 샷으로 행운을 잡은 골퍼는 구미시에 거주하는 안주찬(사업)씨.

안씨는 지난 10일 경남 창녕에 있는 부곡CC(파72)에서 신생 골프마케팅업체인 ㈜그린매니아(대표 최운영)가 펼치고 있는 「1,000만원 홀인원 챌린지」이벤트에 참가해 행운을 잡았다. 주최측이 정한 홀에서 지정된 볼로 홀인원했기 때문.

구력 1년3개월에 핸디캡 15인 안씨는 이날 홀인원 지정홀인 부곡CC의 동코스 137㎙ 5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 샷한 볼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 생애 첫 홀인원과 대회 공식 1호 홀인원 주인공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에따라 그린매니아측은 안씨에게 오는 20일 부곡CC에서 1,000만원의 홀인원상금과 순금볼 기념트로피를 시상할 방침이다.

그린매니아측은 지난 4월10일부터 수도권의 강남300CC(5번홀)와 동서울(12번홀), 수원(구코스 5번홀, 신코스 13번홀), 올림픽(9번홀), 창원(6번홀), 부곡CC(동코스 5번홀) 등 전국 20곳의 골프장에서 이 행사를 벌이고 있다.

최창호기자[e-mail]

입력시간 2000/06/13 17:16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