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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배속 DVD 기록기기 출시

TSST코리아 국내 처음

삼성전자와 도시바의 광저장기기 합작사인 TSST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16배속 DVD 기록기기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용량화를 위한 복층 기록기능을 제공, 단층 기록형 DVD 용량의 두 배인 CD 12장 분량에 해당하는 8.5GB(기가바이트) 데이터를 한 장의 디스크에 16배속으로 저장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은 ‘블루레이(Blu-ray)’나 ‘HD-DVD’등 차세대 기술이 본격 상용화될 향후 2~3년간 광저장기기 시장의 주력제품이 될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TSST코리아는 오는 10월부터는 대형 PC거래선에 납품을 개시, 올해 말께 월 100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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