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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남북대화 재개에 ‘긍정 신호’ 평가

중국 언론들이 남북간 대화 재개가 한반도 정세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준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북한의 대화 제의에 한국 정부가 화답한 사실을 보도하면서 한반도 정세에 변화를 몰고 올 수 있는 적극적인 신호라고 7일 평가했다.

특히 북한의 3차 핵실험 위협에 이어 지난 4월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 폐쇄 선언으로 한반도 정세의 긴장이 더욱 고조됐으나 지난달 최룡해 북한군 총정치국장의 특사 방문에 이은 이번 대화 제의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이런 변화가 국제사회의 관심 속에서 한반도 긴장 완화의 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중국 환구망(環球網)도 북한의 대화 제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오는 12일 장관급 회담을 서울에서 열자고 답한 사실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한 내용을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전날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이 “남북 쌍방이 접촉과 대화를 회복하기로 한 것을 기쁘게 느끼고 이를 환영한다”고 밝힌 논평을 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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