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가오슝은 우리나라 국적항공사 중 에어부산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취항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가오슝은 타이완 남서부에 위치한 타이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항구도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오슝은 부산과 거리가 가깝고 에어부산의 부산-타이베이 노선과 연계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꾸준한 재방문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부산-가오슝 노선 취항을 기념해 10월 말까지 15만9,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운임 28만6,900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12월11일부터 2014년 2월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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