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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한銀, 부산∼김해 경전철 건설 대출 주선
입력2006-07-13 17:13:35
수정
2006.07.13 17:13:35
부산~김해를 연결하는 경전철이 민간자본에 의해 만들어진다.
국민ㆍ신한은행은 13일 부산~김해 경전철 건설을 위해 필요한 자금 중 8,800억원을 19개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후 사업시행사인 부산-김해경전철㈜에 전달하는 금융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산~김해 경전철 사업은 부산시 사상구에서 김해시 삼계동까지 23.455㎞의 구간에 18개 역사 1개소의 차량기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투자비는 1조2,192억원 가량이다.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부산광역시와 김해시로 넘어가고 관리운영권은 30년 동안 사업시행자인 부산-김해경전철㈜이 갖는다.
오는 2011년 부산~김해 경전철이 개통되면 부산광역시와 부산 서부지역의 중심인 김해시간 인적ㆍ물적 교류가 활발해져 지역간 균형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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