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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양적완화 축소 불확실성 해소 기대에 상승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 회의가 열린 가운데, 뉴욕증시가 이번 회의를 통해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에 큰 폭으로 올랐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38포인트(0.91%) 오른 15,318.2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77포인트(0.78%) 뛴 1,651.8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0.05포인트(0.87%) 상승한 3,482.1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충격을 막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섣불리 결정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불확실성을 줄여주기 위해 양적완화 축소 여부와 시기 등을 시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첫 상승세다. 하지만 0.2%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치보다 낮았다. 5월 주택착공 건수는 91만4,000건으로 시장 전망치인 95만건을 밑돌았다. 건축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1% 줄었다.

유가는 오르고 금값은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67센트(0.7%) 오른 배럴당 98.4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6.20달러(1.2%) 내려간 온스당 1,366.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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