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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농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삼성, 전농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삼성물산주택부문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3-1 일대 전농6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농6구역은 총 1만6,620평 규모로 삼성은 여기에 용적률 220%를 적용, 23층짜리 아파트 17개동 1,217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평형별로 14평형(임대) 188가구 26평형 302가구 33평형 496가구 43평형 176가구 59평형 55가구 등이다. 이중 조합원분 537가구를 제외한 68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 전농6구역은 서울시립대 바로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배봉산공원과 맞닿아 있다. 주변에 삼성·SK·우성등이 재개발사업을 추진중이며 청량리 롯데백화점, 위생병원이 가깝다. 조합과 삼성은 올 연말까지 구역지정을 받은 후 오는 2002년8월까지 이주및 철거를 마칠 계획이다. 입주는 2005년 6월 예정이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입력시간 2000/06/26 18:4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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