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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EU 수출 경쟁력 개선

對EU 수출 경쟁력 개선 유럽연합(EU)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일본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불변시장점유율(CMS) 모델로 분석한 「EU시장에서의 경합관계와 수출경쟁력」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EU시장에서 우리와 경합하는 국가 중 일본의 경합도(한국산과 상대 국가의 모든 수출품목 중 유사품목이 가격·품질 등에서 어느정도 경쟁관계에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에 가까울 수록 경합관계가 심하다는 뜻)가 0.42(전품목에서 경합도를 1로 했을 때의 지수)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타이완(0.37), 말레이시아(0.31), 중국(0.23)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일본과의 경합관계는 자동차·정밀기계 등 중화학제품에서 높고 타이완과는 90년대 중반까지 낮아지다 컴퓨터·섬유류를 중심으로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 한편 한국의 EU수출은 89년이후 10년간 연평균 8.6%의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 98년 175억달러로 늘었다. 또 경공업 제품의 경쟁력 약화로 한국의 EU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지난 89년 31개에서 98년 23개로 줄었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 입력시간 2000/10/10 20: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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